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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박꽃수레 후배 “옛 연인과 재회, 돈 문제로 추측돼”
입력 2018-06-09 23:44 
‘그것이 알고 싶다’ 박꽃수레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박꽃수레 씨의 후배가 박꽃수레 씨와 옛 연인 이성재의 재회에 대해 돈이 얽혀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일본에서 사라진 한국인 여성 박꽃수레 씨의 실종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박꽃수레 씨의 직장 후배는 처음 이성재(가명)를 만난다고 했을 때도 엄청 말렸다. 이혼남인 것도 그렇고, 인상이 무서웠다”고 운을 뗐다.

후배에 따르면 박꽃수레 씨는 2012년 5월, 이성재가 교도소를 출감 한 뒤 얼마 안 돼 헤어졌다. 후배는 내용은 모르겠는데, 언니가 헤어졌는데 이성재가 갑자기 찾아와서 화를 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가전제품을 던졌다고 얘기해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별하고 서로와의 인연을 정리한 듯 보였던 두 사람. 이성재는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이뤘고, 박꽃수레 씨도 2014년 결혼했다.

후배는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이어진 것과 관련해, 실종 직전 외삼촌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박꽃수레 씨를 만났다고. 당시에 대해 장례식 끝나고 한국에 머물다 가겠냐고 물었더니 일이 있어서 6월 말에 들어가 봐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꽃수레 씨와 이성재가 다시 이어진 데에는 돈 문제가 얽혀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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