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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흥민·희찬·재성 '4총사' 뜬다
입력 2018-06-09 21:28  | 수정 2018-06-10 20:29
【 앵커멘트 】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설 공격 조합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손흥민·황희찬 '투톱'에, 이승우와 이재성이 측면 공격을 이끄는 형태입니다.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승우·손흥민·황희찬·이재성이 공격 전개 훈련에 한창입니다.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중 처음으로 공개된 대표팀 전술 훈련에서 스웨덴전 선발 공격진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황희찬의 돌파력과 손흥민의 골감각, 이승우의 스피드를 모두 이용한 조합이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자신감도 부담감도 전혀 없고요. 그냥 제가 해왔던 대로 하다 보면 충분히 잘할 거라고 저 자신을 믿고 있고."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도 훈련했고 팀 훈련이 끝난 뒤엔 정우영, 이재성 등과 따로 남아 프리킥도 연마했습니다.

정우영과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할 기성용은 대표 선수 중 유일하게 페널티킥 연습을 했고, 측면 수비수 박주호와 이용은 함께 운동장을 달리며 많은 얘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오스트리아 레오강)
-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조직력 다지기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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