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사전투표 마감…대구 15.2% 전국 최저, 경북 23%
입력 2018-06-09 19:40  | 수정 2018-06-16 20:05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대구의 투표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대구지역 유권자 204만7천286명 가운데 31만1천428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투표율 15.21%로 4년 전 투표율(8.0%)에 비해서는 높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입니다. 전국 평균은 18.72%로 집계됐습니다.


경북은 225만1천538명 가운데 51만9천784명이 참가해 23.09%로 집계됐습니다. 전라 남·북도에 이어 3번째로 높았습니다.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 경북지역 사전투표율은 13.11%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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