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송가가 BJ 잡기에 나섰다. 이사배, 감스트, 입짧은햇님 등 인기 BJ를 게스트로 섭외하며 브라운관 시청자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BJ는 개인 방송을 이끄는 진행자를 넘어서 대중문화의 한켠에 자리 잡게 됐다. 주 연령층인 10-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개발하며,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그들의 영향력이 급증하면서 BJ는 온라인상뿐 아니라 대중매체, 즉 브라운관까지 진출하게 됐다. 다이아TV가 그 대표적인 채널이다. 다이아TV는 BJ들이 진행하는 방송들로 꾸려진 채널.
신선함을 추구하는 방송가에서 이와 같은 트렌디를 놓칠 리 없다. 현 방송가는 인기 BJ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다. BJ는 개인 방송을 이끌고는 있지만 정식 가수나 배우, 방송인의 길로 들어서지 않는 일반인이다. 현재는 일반인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 미치는 BJ의 파급력이 세긴 하지만 기성 세대에게 익숙지 않은 인물들이다. 바로 이 점이 방송가가 BJ를 찾는 이유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신선한 마스크와 트렌디하면서도 센스 있는 입담, 화제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섭외하고자 나서는 것이다.
BJ 감스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BJ 감스트는 축구 리그 중계 최고 동시 시청자가 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축구 콘텐츠계의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로 2018년 ‘KEB 하나은행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담당으로 위촉되며 기세를 떨치고 있다.
BJ 감스트에 앞서 172만 명이 넘는 유튜버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실 이사배는 ‘라디오스타 출연 이전에 여러 뷰티 프로그램에 등장해 뷰티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다만 지상파 예능인 ‘라디오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앨범을 발매하며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꾸미며, 다양한 이슈를 생성했다.
그리고 먹는 방송 일명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BJ 입짧은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먹는 모습을 제대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BJ 입짧은햇님은 거대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특기를 살려 방송에서 맛있게 먹방하는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영자에 버금가는 맛 설명도 빼놓지 않아 주목을 받았다.
오는 7월 초에는 JTBC에서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하는 예능 ‘랜선 라이프가 첫방송될 예정이다.
랜선 라이프는 최근 10대 사이에서 선망 직업 1순위로 꼽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계의 선구자 대도서관, 윰댕 부부와 개성 넘치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먹방의 대가 밴쯔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랜선 라이프에서는 한 분야의 개척자에서 이제는 대세로 자리매김한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함으로써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창작자들의 제작 준비 과정과 엉뚱 발랄한 카메라 뒤 모습까지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이처럼 1인 미디어의 발달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에도 변화를 주며 방송가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인 미디어와 방송가의 결합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거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BJ는 개인 방송을 이끄는 진행자를 넘어서 대중문화의 한켠에 자리 잡게 됐다. 주 연령층인 10-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개발하며,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그들의 영향력이 급증하면서 BJ는 온라인상뿐 아니라 대중매체, 즉 브라운관까지 진출하게 됐다. 다이아TV가 그 대표적인 채널이다. 다이아TV는 BJ들이 진행하는 방송들로 꾸려진 채널.
신선함을 추구하는 방송가에서 이와 같은 트렌디를 놓칠 리 없다. 현 방송가는 인기 BJ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다. BJ는 개인 방송을 이끌고는 있지만 정식 가수나 배우, 방송인의 길로 들어서지 않는 일반인이다. 현재는 일반인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 미치는 BJ의 파급력이 세긴 하지만 기성 세대에게 익숙지 않은 인물들이다. 바로 이 점이 방송가가 BJ를 찾는 이유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신선한 마스크와 트렌디하면서도 센스 있는 입담, 화제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섭외하고자 나서는 것이다.
BJ 감스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BJ 감스트는 축구 리그 중계 최고 동시 시청자가 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축구 콘텐츠계의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로 2018년 ‘KEB 하나은행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담당으로 위촉되며 기세를 떨치고 있다.
감스트, 이사배, 입짧은햇님 사진=MBC ‘라디오스타, KBS2 ‘뮤직뱅크,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BJ 감스트에 앞서 172만 명이 넘는 유튜버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실 이사배는 ‘라디오스타 출연 이전에 여러 뷰티 프로그램에 등장해 뷰티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다만 지상파 예능인 ‘라디오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앨범을 발매하며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꾸미며, 다양한 이슈를 생성했다.
그리고 먹는 방송 일명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BJ 입짧은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먹는 모습을 제대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BJ 입짧은햇님은 거대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특기를 살려 방송에서 맛있게 먹방하는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영자에 버금가는 맛 설명도 빼놓지 않아 주목을 받았다.
오는 7월 초에는 JTBC에서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하는 예능 ‘랜선 라이프가 첫방송될 예정이다.
랜선 라이프는 최근 10대 사이에서 선망 직업 1순위로 꼽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계의 선구자 대도서관, 윰댕 부부와 개성 넘치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먹방의 대가 밴쯔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랜선 라이프에서는 한 분야의 개척자에서 이제는 대세로 자리매김한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함으로써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창작자들의 제작 준비 과정과 엉뚱 발랄한 카메라 뒤 모습까지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이처럼 1인 미디어의 발달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에도 변화를 주며 방송가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인 미디어와 방송가의 결합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거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