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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과 6년 계약 ‘주급 두 배’
입력 2018-06-09 07:47 
해리 케인은 2024년까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해리 케인(25)이 토트넘 홋스퍼와 장기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케인과 새로운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다. 2014-15시즌 이후 139경기에서 105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2017-18시즌에는 24골(30경기)로 득점 3위를 기록했으나 2015-16시즌(25골)과 2016-17시즌(29골)에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케인은 2016년 12월 주급 10만파운드(추정)에 2022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상대적으로 낮은 주급에 이적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케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케인의 새 주급은 20만파운드로 두 배가 인상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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