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전투표율, 오후 4시 현재 7.09%… 304만명 참여
입력 2018-06-08 16:32  | 수정 2018-06-15 17:05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 첫째날인 오늘(8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현재 7.09%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304만30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오후 4시 기준 3.93%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제6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습니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작년(2017년)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 오후 4시 기준 9.45%에 비해서는 낮습니다. 제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3.28%로 꾸준히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이 11.15%, 경북 9.73%, 강원8.78%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대구는 5.55%로 제일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8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는 13일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오늘(8일)과 내일(9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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