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성태 원내대표 "한국당 경제 망친 절대권력 견제 가능"
입력 2018-06-08 13:58 

김성태 원내대표는 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에서 열린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의 절대권력을 유일하게 견제할 수 있는 보수적통 자유한국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경남을 찾아 시장·군수 후보들을 지원했다.
그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장기실업자, 구직단념자가 늘고 사업장마다 재고가 넘치는 등 경제가 엉망이다"며 "경제를 망친 대통령을 심판하고 견제할 유일한 정당은 자유한국당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개선된 것도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압박한 결과이며 이제 김정은이 두 손을 들었다"며 "보수정권의 성과를 문재인 정권이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와 함께 이주영(마산합포)·윤한홍(마산회원) 국회의원, 송희경(비례대표) 국회의원도 조진래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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