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후보 24시] "경제 살리겠다" 대전시장 후보 4인 4색
입력 2018-06-08 10:30  | 수정 2018-06-08 10:45
【 앵커멘트 】
대전시장 선거는 4파전 구도로 치러집니다.
후보들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2천 개 스타트업 육성'이 1호 공약입니다.

▶ 인터뷰 :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 "소셜 벤처들을 단지를 조성하고 육성을 해서 이곳에 젊은이들의 일자리들이 넘치도록 할 것이고 도시재생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지하와 고가를 혼용한 도시철도 2호선을 임기 시작과 함께 착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성효 /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 "도심구간은 지하로 가는 구상을 가지고 도시철도 2호선 추진할 계획이고, 또 그동안 소외된 전민동, 테크노밸리, 대덕 공단 이쪽으로 연결하는 구상을…."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10만 개의 새로운 좋은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남충희 /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
- "중소기업들 육성을 해야 됩니다. 대학교, 연구소, 대기업과 교류를 촉진해야 되겠죠. 교류의 현장이 대전시장이 앉아 있을 겁니다."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를 월 1만 원에 통합정기권을 발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윤기 /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
- "노선을 합리화하고 배차시간간격을 단축하고 정시성 확보를 위해 BRT를 도입하겠습니다."

대전시장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내세웁니다.

▶ 인터뷰 :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생산입니다. 그것을 통해 대전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 인터뷰 : 박성효 /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 "과학비즈니스벨트 인근에 2백만 평 정도의 산업단지를 만들어서 산업과 자본이 들어오는 이런 형태의 틀을 만들고…."

▶ 인터뷰 : 남충희 /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
- "대전에 젊은 청년들이 모여드는 그런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둘이 합쳐 엄청난 기술 창업이 일어나 저는 해외에서 벤처 투자자들 끌고 올 겁니다."

▶ 인터뷰 : 김윤기 /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
- "소방, 긴급의료, 사회적 경제, 사회복지, 녹색, 도시재생 이런 곳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의 기반을 탄탄히 해서…."

4파전인 대전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표심잡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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