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나루 뮤직&아트 페스티벌 찾아간 LG 의류가전
입력 2018-06-08 10:01 
미국 테네시주에서 7~10일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LG전자가 마련한 의류관리가전 체험존 `LG 런드루 라운지`를 찾아온 관람객들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18 보나루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3600제곱피트(약 100평) 크기의 'LG 런드루(LaundROO)라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 런드루 라운지'는 세탁기·건조기 25세트, 스타일러 4대 등 의류관리 가전을 설치한 장소다. 페스티벌에 즐긴 관객들은 이곳에서 땀에 젖은 의류를 세탁·건조하거나 스타일러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충전대와 LG 올레드 TV가 설치된 게임 공간 등 편의·오락 시설도 마련했다.
또 LG전자는 현지 의류가게와 손잡고 관람객들이 입고 온 옷들과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2500벌의 중고의류도 준비했다. 행사 후 남은 옷은 현지 자선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알렸다.
'보나루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테네시주 맨체스터에 280만㎡(약 85만평) 면적의 농장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로 전 세계 음악팬들이 모인다. 올해는 록밴드 뮤즈, 더 킬러스, 에미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미국 테네시주는 이르면 올 3분기 말 가동될 LG전자 세탁기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이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즐거운 삶(Life's Good)'에 이바지한다는 점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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