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헬스케어, `국산콩 완全두유` 4종 전국 홈플러스 입점
입력 2018-06-07 18:18 
[사진 제공 = 한미약품그룹]

한미약품그룹은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가 최근 출시한 '국산콩 완전(全)두유' 4종이 전국의 홈플러스에 입점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홈플러스에 입점한 4종은 ▲검은콩 ▲검은콩 고칼슘 ▲검은콩 21곡 ▲호두와 아몬드 등이며, 특허 받은 전두유�공법으로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에 유산균을 더한 제품이다.
유산균 개발 전문 기업인 베름이 개발해 한국·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한 유산균(EF-2001) 사균체가 첨가됐다. 이 사균체는 유효성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열처리 살균 과정을 거쳤고, 열이나 산(pH)에 영향을 받지 않아 유통·보관이 편하며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대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장내 유익균 성장에 도움을 줘 장 활동을 촉진한다.
한미헬스케어는 완전두유 국산콩을 만들 때 증점제·유화제·안정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두유에 부족한 칼슘은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유산균 두유(전두유 5000)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완전두유 국산콩 패밀리 4종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홈플러스·홈플러스몰에 더해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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