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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BJ 한송이 “북한에서 나 모르면 간첩…아이돌 때문에 탈북”
입력 2018-06-07 15:52 
'두시의 데이트' 한송이.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BJ 한송이가 탈북 이유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탈북 BJ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이 "원래 이름이냐"고 묻자 한송이는 "가명을 쓰고 있다"며 "본명은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한송이는 "북한에서 제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보통 이 자리에 톱스타가 출연한다. 아이돌 그룹도 다녀갔다. 아이돌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한송이는 당연히 좋아한다. 내가 그분들 때문에 탈북했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한편 한송이는 지난 2014년 탈북해 아프리카TV BJ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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