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 6월 모의고사의 '수학영역' 난도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성학원의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오늘(7일) 시행 중인 6월 모평의 난도를 분석한 결과 가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나형은 작년 수능 대비 약간 '쉽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작년(2017년) 수능에서 수학 가형과 나형의 1등급컷은 원점수 기준으로 모두 92점이었습니다. 분석대로라면 가형은 92점 전후에서, 나형은 92점보다 다소 높은 1등급컷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 2019학년도 6월 모의고사의 '국어영역' 난도는 예년보다 약간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는 오늘(7일) 시행 중인 2019학년 수능 대비 6월 모의고사의 국어 영역이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된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이만기 평가이사는 "2019학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에 실시한 2018 수능 국어의 1등급컷은 원점수 94점, 표준점수 128점이었습니다. 작년 6월모평의 국어 1등급컷은 원점수 89점, 표준점수 133점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독서와 문학의 연계율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체감 연계율은 더욱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