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쥬라기 월드2` 첫날 118만…어벤져스3 오프닝 스코어 경신
입력 2018-06-07 08:4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이 사상 처음으로 개봉 첫날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6일 118만2374명의 관객이 봤다.
이는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세운 기존 최대 오프닝 스코어(98만52명)를 경신한 것이다.
'쥬라기 월드2'는 개봉 첫날 1931개 스크린을 확보해 스크린 점유율 36.9%를 기록했다. 상영점유율은 57.1%, 총 상영횟수는 1만473회였다.

'어벤져스3'가 스크린 2460개로 시작한 데 비하면 500개 이상 적은 스크린으로도 '어벤져스3'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쥬라기 월드2'는 2015년 개봉해 554만6792명을 불러들인 '쥬라기 월드' 속편으로, 전편 주인공 오웬과 클레어가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쥬라기 월드'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조진웅·류준열 주연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은 전날 23만52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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