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회사 한샘이 신입 사원 채용 중 최종 면접을 앞두고 정규직이 아닌 게약직 채용이라는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샘은 지난 4월 신입 계약직 수시 채용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다만 채용 공고에는 게약직이라고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1차 면접이 끝난 뒤 최종 면접을 앞두고 해당 채용이 계약직 채용이라고 알렸습니다.
취업 준비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확하지 않은 공고에 대해 분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를 인지한 한샘은 채용 공지를 정확히 표기하지 못한 것은 실수라며 1차 합격자들에게 직접 사과 전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종 합격자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 채용 규모와 급여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