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영동 폭염특보…30도 안팎 낮 더위
입력 2018-06-06 20:12  | 수정 2018-06-06 20:41
<폭염특보>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이었던 오늘, 전국에 불볕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내륙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경남 창녕은 34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그 밖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영남 지역은 낮 기온 31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 관심 지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미세먼지>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울산 지역에서만 종일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관측되겠고, 수도권과 충북, 전북과 그 밖에 영남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했습니다.

<중부>내일도 중부지방 맑은 하늘 속에 자외선과 오존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아침에 서해안을 따라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한낮에는 광주 31도, 대구 33도를 보이겠고요.

<동해안>동쪽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맑고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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