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가 7일 열린다. 특히 5명의 증선위원 중 반수가 넘는 회계·재무·법률 전문가 3명의 의견이 최종 결론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열리는 증선위를 통해 민간전문위원의 의견을 중심으로 결과를 도출할 계획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증선위는 7일 대심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문 회계법인 측 의견을 듣는다. 앞선 감리위원회에서도 전문가들 의견이 팽팽히 맞선 만큼 증선위에서도 두세 차례 회의가 진행돼야 결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증선위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하에 김학수 증선위원 겸 감리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전문가인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 박재환 중앙대 경영대 교수,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위원회는 7일 열리는 증선위를 통해 민간전문위원의 의견을 중심으로 결과를 도출할 계획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증선위는 7일 대심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문 회계법인 측 의견을 듣는다. 앞선 감리위원회에서도 전문가들 의견이 팽팽히 맞선 만큼 증선위에서도 두세 차례 회의가 진행돼야 결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증선위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하에 김학수 증선위원 겸 감리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전문가인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 박재환 중앙대 경영대 교수, 이상복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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