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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김준면·하연수, 청신호 or 적신호?…진심 무엇일까
입력 2018-06-06 14:23 
리치맨 김준면 하연수 사진= iHQ
[MBN스타 손진아 기자] ‘리치맨 김준면과 하연수가 서로에게 털어놓은 진심은 무엇일까.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 지난 방송에서 애틋하게 재회한 이유찬(김준면 분)과 김보라(하연수 분)가 함께 남해로 향할 예정이다.

남해는 극 중 이유찬과 김보라가 처음 만난 장소이자 그의 첫사랑 김분홍(김민지 분)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장소. 두 사람은 인연이 시작된 이곳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모두 쏟아낼 예정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앉아 눈부신 석양을 바라보는 둘의 아련한 모습이 담겼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이 담긴 이 장면은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티격태격하던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유찬의 눈빛에 베인 짙은 쓸쓸함과 고개 숙인 김보라의 표정 속 슬픔이 포착, 감춰뒀던 마음을 모두 터뜨린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는 것.

앞서 이유찬은 불도저같은 민태라의 조건부 연애 제안을 수락했지만 그의 시선은 온통 김보라에 고정, 안면인식장애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얼굴까지 기억해낸 상황. 그녀 역시 오래전부터 그를 좋아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오늘(6일) 그려질 만남이 복잡하게 얽힌 로맨스 속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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