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게이츠 장관 "주한미군 아파치 이동 결정 안해"
입력 2008-06-03 14:55  | 수정 2008-06-03 14:55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부대 이동설에 대해 결정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오늘(3일)오전 기자회견에서 "아파치 헬기 부대 차출은 결정하지 않았고 당분간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또 주한 미 8군의 변혁에 따라 인력과 병력 조정이 있겠지만 전체적인 병력 수준은 유지될 것이며 한국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는 주한미군의 전력 변화와 관련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주한미군의 경우 가족과 3년 동안 복무하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뒤 한국을 전쟁지역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