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치열 중국 인기? 한국 앨범도 수십만 구매할 정도
입력 2018-06-05 14:47 
황치열 출국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황치열이 한류스타라는 것은 이제 많이들 알지만, 정확히 어느 정도의 인기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황치열은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및 뮤직 라디오 중국 TOP 해외 최고 인기가수상의 주인공이다.

중국 시장에서 제일 인기 있는 외국 가수 중 하나이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도 인정하는 위상을 황치열이 지녔다는 얘기다.

2017년 6월 13일 한국에서 발매된 황치열 미니 1집 앨범도 중국 팬들은 꾸준히 사고 있다. 언어가 달라 가사 이해가 여의치 않음에도 음반 공동구매에 기꺼이 참여하는 팬심이 인상적이다.


중국팬들은 황치열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7년 11월에는 미니 1집 발매가 반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중국팬들이 한 달 후로 다가온 황치열 생일을 미리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8만 장에 육박하는 앨범을 공동구매 형태로 사들이는 것이 화제였다.

황치열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확정 당시 미니 1집 판매량은 22만이나 됐다.

대한민국 음반 차트로 현재 제일 공신력을 인정받는 한터정보시스템 역사상 남자 솔로 가수 앨범 10만 돌파는 황치열이 처음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