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군홧발 폭행' 유감
입력 2008-06-03 11:55  | 수정 2008-06-03 11:55
서울대는 음대 여학생이 촛불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게 군홧발로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장에게 유감을 표명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서울대는 공문에서 지난 1일 집회에 참석한 우리 대학 여학생이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신체적 고통과 함께 심대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또 이 사건이 동영상으로 퍼지면서 교내에 큰 동요가 일고 있다며, 건전한 거리 질서 확립과 원활한 학내 운영을 위해 평화적 집회가 되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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