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자연 사건' 재수사 맡은 홍종희 부장검사는 누구? 이재록·이윤택 등 구속기소
입력 2018-06-05 10:22  | 수정 2018-06-05 10:26
故장자연/사진=스타투데이

故장자연 강제 추행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여성아동범죄조사부 홍종희 부장검사에 사건을 배당했습니다.

홍종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25일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재록 목사를 구속기소한 인물입니다.

또한 상습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이윤택 연극연출가를 구속기소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장자연 씨가 2008 서울 청담동 술자리에서 신문기자 출신 정치인 A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부분에 대해 재수사를 검찰에 권고했습니다.


당시 경기 분당경찰서는 장자연 씨에 대한 강제추행·접대강요 등 혐의를 인정해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기록 검토를 마치는 대로 목격자와 A씨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8월4일 만료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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