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로 하는 디톡스 '오일풀링 치약' 어떤 효과 있길래…

주식회사 케이덴티가 최근 출시한 오일풀링 치약이 입소문을 타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구강과 전신건강의 관계를 이십 여년 간 연구, 유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해온 문형주 치의학박사가 개발한 것이어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입 속 유해 세균의 대부분은 기름 성분을 띄고 있어 물로 잘 씻기지 않지만 좋은 식물성 오일은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흡착하여 배출할 수 있게 하는 원리라는 점이 주목하게 된 출발점.
그러나 오일풀링 요법은 사용의 불편함 외에도 오일 자체만으로는 다양한 구강 내 상황을 최적으로 조율해내기 어렵다는 점이 보완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문 박사는 수년간 오일풀링 요법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구강 내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전신 컨디션까지 상쾌하게 순환되도록 하는 조합을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한 화학성분으로 구강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기존 치약들의 접근에서 탈피해 치유 효과가 검증된 식물성 원료들과 오일을 과학적으로 배합하는 실험을 수십 번 진행해 온 겁니다.
그 결과, 구강 세균 등을 자석처럼 강하게 흡착시켜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킬 수 있는 탁월한 조합을 얻어냈고 충치균 제거, 잇몸 케어, 구취제거, 치아미백 등의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오일풀링 치약은 불소함유 없는 무불소 치약임에도 공인된 시험기관으로부터 충치균의 박멸 효과를 확인 받았습니다.
불소는 충치예방을 위해 사용되지만 엄밀히 독성물질이다. 때문에 불소 없이도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면 가급적 무불소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풀링 치약은 또한 입안에 존재하며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들에도 주목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존 치약들이 충치균이나 잇몸질환 유발균 제거에만 중점을 두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프라그를 형성하며 혈관을 통해 감염성 심장 질환까지 일으키기도 하는 고도니균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됨을 인정받았습니다.
인체에는 이롭게, 유해균에는 강하게 작용하는 외유내강형을 지향하는 오일풀링 치약은 제조공정에서도 파라벤, 트리클로산, 인공 색소, 인공 감미료 등 유해성분 10가지를 배제했으며, 납, 비소 등 중금속 검사까지 완료해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에게도 안전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문형주 박사는 "입속 상태가 경고하는 전신건강 상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자연재료와 효과를 극대화하는 과학적 배합의 콜라보를 통해 치약을 진화시키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약이 삶의 질과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상용품으로 꼽힌 만큼 정보로 무장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과학적 접근이 치약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