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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리테일 상권분석 플랫폼 구축키로
입력 2018-06-04 16:14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대표(왼쪽)와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이 상업용 부동산 분석 및 컨설팅사업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내·외부 자원의 연결·확장 전략인 '초연결 경영' 일환으로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상업용 부동산 분석 및 컨설팅사업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 이전에도 수도권 내 주요 대형 상업시설 전략수립을 위해 상권 분석, 소비유동인구 분석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효과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 2014년부터 리테일 본부 내에 빅데이터 팀을 신설해 국내 주요 상권과 기업을 대상으로 리테일 부동산 분야에서 트렉 레코드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부동산 컨설팅 역량을 접목, 양사 공동으로 빅데이타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용업부동산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상호 협력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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