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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록 버전 전세계 공개…원곡과는 다른 밝은 느낌의 곡
입력 2018-06-04 15:28  | 수정 2018-06-11 16:05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얼터너티브 '록 버전'을 오늘(4일) 디지털 싱글로 선보입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를 얼터너티브 록 버전으로 편곡해 오늘(4일) 오후 6시 전 세계 주요 음원사이트에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곡은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과 음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곡과 다르게 새 록 버전은 일렉트로닉 기타와 드럼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껏 더 '밝은 느낌'을 줄 것으로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습니다. 강렬한 록 사운드에 방탄소년단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편곡 작업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단인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이 참여했닥 전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크 러브'의 확장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확장판에서 방탄소년단은 황량한 모래밭에 가면을 쓰고 등장하고, 파격적인 엔딩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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