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조사반 파견..1998년 편입 당시 서류 등 확인 예정
시민단체 "조양호 이사장 퇴진하고 공영형 사립대로 전환해야"
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오전 9시쯤 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인하대로 보내 편입학 관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는 일단 5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현장조사에서 최근 언론에서 집중 부각된 조 사장의 1998년 인하대 부정편입 의혹뿐 아니라 현재 편입학 운영실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조 사장이 외국대학 소속 교환학생 자격으로 학점 취득 후 편입했던 시기에 다른 학생도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수한 학점으로 인하대에 편입할 수 있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또 당시 부정 편입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이를 조사했던 교육부 판단과 처분이 적절했는지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8년 당시 교육부는 조사에서 인하대 재단에 편입학 업무 관련자 징계를 요구하면서도 조 사장의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시민단체 "조양호 이사장 퇴진하고 공영형 사립대로 전환해야"
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오전 9시쯤 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인하대로 보내 편입학 관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는 일단 5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현장조사에서 최근 언론에서 집중 부각된 조 사장의 1998년 인하대 부정편입 의혹뿐 아니라 현재 편입학 운영실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조 사장이 외국대학 소속 교환학생 자격으로 학점 취득 후 편입했던 시기에 다른 학생도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수한 학점으로 인하대에 편입할 수 있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또 당시 부정 편입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이를 조사했던 교육부 판단과 처분이 적절했는지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8년 당시 교육부는 조사에서 인하대 재단에 편입학 업무 관련자 징계를 요구하면서도 조 사장의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