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오픈에서 뒷심부족으로 우승을 놓친 김효주(23)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숄 크리크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고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23)과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2·4차 연장에서 보기를 저질러 쭈타누깐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김효주는 경기 직후 4라운드 전까지 6타나 뒤져 있어 우승을 노리기는 힘들었다”며 지기는 했지만 마지막날 좋은 성적을 낸 것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내 경기에 집중했고 보기가 없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하지만 연장에서 버디를 따낸 후 바로 보기를 저지른 것이 너무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김효주는 한국의 팬들에게 새벽 잠도 안 주무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승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숄 크리크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고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23)과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2·4차 연장에서 보기를 저질러 쭈타누깐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김효주는 경기 직후 4라운드 전까지 6타나 뒤져 있어 우승을 노리기는 힘들었다”며 지기는 했지만 마지막날 좋은 성적을 낸 것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내 경기에 집중했고 보기가 없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하지만 연장에서 버디를 따낸 후 바로 보기를 저지른 것이 너무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김효주는 한국의 팬들에게 새벽 잠도 안 주무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승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