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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제이홉 “방탄소년단 안 됐다면? 테니스 선수 도전”
입력 2018-06-03 20: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방탄소년단이 ‘SBS 8뉴스에서 가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8뉴스'에는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 김용태 앵커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태 앵커는 방탄소년단에게 가수가 안됐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중학교 때 두 갈래 길에서 갈등을 했다. 경찰과 가수였다. 방탄소년단이 되지 않았다면 경찰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뷔는 같은 질문에 색소폰 연주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답했고, 제이홉은 초등학교 때 테니스를 좋아했었다. 정현 같은 테니스 선수를 꿈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슈가는 프로듀서 아니면 ‘8뉴스 앵커에 도전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1위,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핫 100 10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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