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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몸서리행 이광수, "재석이형이 사인 함부로 하지 말라했다"
입력 2018-06-03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몸서리 패키지를 가는 4인이 사전동의서에 사인했다.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이 영국 윙워킹 사전동의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나왔다. 4주간의 레이스를 통해 몸서리 패키지에 가게된 4사람은 영국에서 보내 온 사전동의서 내용을 세심하게 읽었다. 계약서에는 '80kg 이상이면 탑승이 불가하다'고 써있었고 이광수와 유재석은 "가기전에 많이 먹어야 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런 편법을 쓰시면 가기전에 다이어트 특집을 할것이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유재석은 "기내식으로 살이 찌는 것은 상관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광수는 "형이 몇 키론데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62키로다"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광수는 "이정도면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웃었지만 멤버들은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평소에 사인을 함부로 하지 말라 했다"고 말해 계약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네사람은 결국 사전동의서에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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