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첫 폭염특보…주말 불볕더위 계속
입력 2018-06-01 20:26  | 수정 2018-06-01 21:12
<1>6월의 시작과 함께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영남 내륙과 전남 내륙에는 올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이 지역들은 오늘 한낮에 33도를 웃돌며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나주 33도, 대구와 창녕, 합천도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도 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기상청에서는 폭염영향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충청과 경북 지역에는 3일 이상 낮 기온이 31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폭염관심지역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 야외활동하실 때에는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성>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동안 구름 없이 맑은 하늘에 강한 햇살이 더해지며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중부>중부지방 내일도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일 아침 내륙을 따라서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동해안 지방도 한낮에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주간>모레인 일요일까지 맑은 가운데 강한 햇살에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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