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평균 71.44대 1로 1순위 마감
입력 2018-06-01 15:37 

대우건설이 부산 북구 화명동 일대에 짓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가 올해 부산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399세대 모집에 2만8505명이 접수, 평균 71.4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의 152.33대 1로, 약 1만8000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조상혁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화명동 내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단지인데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돼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그간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비조정대상지역의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 계약은 19~21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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