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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체코전 도박사 승률 32%…부진 계속?
입력 2018-06-01 15:13 
호주가 체코와의 A매치에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오스트리아 장크트폴텐의 NV 아레나에서는 1일 오후 8시 호주-체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치러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호주가 40위, 체코가 45위.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1개 회사의 1일 오후 2시 배당률 평균을 내면 호주 3.13-무승부 3.24-체코 2.38로 계산된다.

체코 승리확률은 호주의 1.32배이며 호주가 이길 가능성은 체코의 76.0%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호주 31.95%-체코 42.02%가 된다.


호주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C조에 편성됐다. 세계랭킹 기준 7위 프랑스와 11위 페루, 12위 덴마크와 격돌하는 극악의 대진이다.

설상가상으로 호주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통과 후 본선 대비 A매치 성적도 1무 1패가 고작이다. 체코에도 이기지 못하면 3경기 연속 무승이다.

호주는 2000년 3월 29일 체코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한 것이 첫 A매치 상대전적이었다. 양국은 18년 만에 다시 경기를 갖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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