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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김수미, 직접 만든 도시락 준비 "맛없으면 맛없다 써달라"
입력 2018-06-01 14:43 
사진ㅣ강영국 기자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수미가 취재진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수미, 노사연,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문태주PD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어 MC를 맡은 박슬기는 "김수미 선생님께서 취재진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해오셨다"고 알렸다.
김수미는 "새벽에 일어나서 묵은지 조림, 갓김치 등이 들어간 작은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맛을 보시고 정말 맛없으면 맛없다고 써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미네 반찬'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 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이에 '밥심'으로 사는 대한민국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가 한국 고유의 반찬 문화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파할 전령사로 나선다.
'김수미표 반찬'의 손맛은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등 대한민국 요리계를 사로잡은 스타 셰프들이 전수받는 가운데 이들을 도와줄 특급 도우미로 노사연과 장동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오는 6일 수요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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