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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르브론제임스 51P-8R-8A…역대 최초
입력 2018-06-01 13:19  | 수정 2018-06-01 13:42
NBA 파이널 르브론 제임스 2018시즌 1차전 도중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파이널 9시즌째 출전자 르브론 제임스가 역사적인 개인 활약에도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2018 NBA 파이널이 5월 31일(현지시각) 4년 연속 성사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진으로 시작됐다.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4차례, 캐벌리어스 선수로는 5번째 결승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 NBA 파이널 1차전 원정경기에서 51점 8리바운드 8도움 1가로채기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114-124 패배에 허탈해할 수밖에 없었다.

단일경기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63-64시즌 이후 NBA 파이널 단일경기 특정 선수 51점 8리바운드 8도움은 전인미답의 경지다.
NBA 플레이오프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51점 8리바운드 8도움은 르브론 제임스 외에는 단 1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51점은 NBA 파이널 패배 선수의 1경기 포인트로는 가장 많기도 하다. 이와 필적할 통계를 찾으려면 1966년 45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NBA 파이널 단일경기 50점 기록자는 르브론 제임스가 6번째다. 엘진 베일러와 마이클 조던, 릭 배리와 제리 웨스트, 밥 페팃까지 앞선 5명은 모두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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