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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한지혜 "이상우 최고의 파트너…개그 욕심 있어"
입력 2018-06-01 12: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이상우를 칭찬했다.
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윤창범 PD를 비롯해 배우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가 참석했다.
이날 한지혜는 유하(한지혜)라는 캐릭터는 가장 큰 게 은수라는 아이에 대한 모성이 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제가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라서 많이 참고를 하는 게 저희 언니와 조카들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나 감정을 떠올리면서 이입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태라는 남자를 악연으로 만났지만 좋은 감정을 갖고 좋아하는 걸 스스로 알지 못하지만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었고 많은 도움을 주는 흑기사 같은 남자다. 유하처럼 힘들고 싱글맘처럼 어려운 삶을 사는 유하에게 키다리 같은 아저씨같은 은태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지혜는 이상우에 대해 파트너 중에 최고의 파트너. 편안한 매력이 있다. 개그 욕심이 있다. 조용하게 장난을 많이 친다. 의외로 말이 없다고 알고 계시는데 한마디만 나눠봐도 의외의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이상우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많은 도움을 주고 위로를 주는 파트너를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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