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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앤디 "에릭 별명은 미꾸라지" 울릉도서 에릭 잡기?
입력 2018-06-01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앤디가 내가 속한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별명은 ‘미꾸라지”라고 밝히며 울릉도에서 ‘에릭 잡기에 나섰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릉도로 떠난 네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들은 울릉도에서 각 제철 해산물을 직접 채취하는 등 잊지 못할 경험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여행을 즐겼다는 후문.
이날 앤디는 바다 미꾸라지를 잡기에 앞서 에릭 형이 쏙쏙 피해 다녀서 별명이 미꾸라지에요. 오늘은 ‘에릭 형 잡기네요!”라며 즐거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오징어 다리 하나만 있어도 쉽게 입질이 오는 바다 미꾸라지 낚시의 재미에 역시 에릭 형은 날 배신하지 않아!”라며 환호했다. 또한 그는 바다 미꾸라지뿐 아니라 울릉도 청정 바다에서 자란 자연산 미역을 직접 따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이승철은 바다 미꾸라지 여러 마리를 동시에 낚아 올리는 등 ‘1타 3피의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며 ‘울릉도 강태공임을 인증했다.
반면,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는 바다 미꾸라지 한 마리 잡는 것에도 서투른 모습을 보여 이전 무주 여행에서 ‘송어 잡기 달인이라 불린 그의 명성을 잊게 만들었다. 여기에 배우 류수영은 울릉도에서도 허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고, 바다 미꾸라지를 생으로 먹어보라는 제안에 그는 너무 착하게 생겨서 생으로는 도저히 못 먹겠어요”라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지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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