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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5일 ‘스퀘어업’으로 컴백…데뷔 취초 미니앨범 발표(공식)
입력 2018-06-01 09:26 
블랙핑크 ‘스퀘어업’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블랙핑크가 오는 6월 15일, 데뷔 최초 미니앨범 ‘스퀘어업으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업 무빙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8.06.15 컴백일과 ‘1st MINI ALBUM이 명시된 9초 분량의 모션으로 특별 제작된 포스터다.

블랙 바탕에 핑크색 정사각형이 완벽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핑크 스퀘어는 회전하며 입체적으로 쪼개어진다. 이 위로 ‘SQUARE UP이라는 이번 앨범명이 떠오른다.


‘SQUARE UP은 ‘붙어보자, 싸워보자는 의미. ‘당당하게 맞서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블랙핑크가 데뷔부터 진행해온 ‘SQUARE 시리즈로, 데뷔앨범 ‘SQUARE ONE, 두 번째 앨범 ‘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다. 각 앨범 커버를 보면 스퀘어가 점점 베일을 벗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핑크는 앞서 발매한 세 장의 앨범에서 싱글 또는 더블 싱글로만 신곡을 냈는데, 이번에는 여러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팬과 대중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시작, 두 번째 앨범 ‘불장난과 ‘STAY에 이어 최근 발표한 ‘마지막처럼까지 모두 기록적인 성적을 내며 흥행 불패 히트 행진을 달렸다.

지난달 13일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붐바야의 자체 최고 기록을 깨고 국내 걸그룹 사상 최단 기록 3억뷰 돌파 신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휘파람과 ‘불장난이 2억뷰, ‘STAY도 1억뷰로 데뷔 이래 발표한 5곡 전곡 뮤직비디오가 억대뷰를 기록하며 ‘역대급 걸그룹의 위상을 보여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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