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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보 사장 "예금자보호 신규 보호대상 확대"
입력 2018-06-01 09:15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사진 제공: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일 "금융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예금자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보호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창립 22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예금보호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정비와 예금보호 로고(Logo) 사용의 확산을 지속 추진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사장은 이어 "혹시라도 보험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예금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제적 대응능력을 갖춘 최고의 금융안정 및 예금자보호 서비스기관'이라는 공사의 비전은 우리가 가야할 지향점"이라며 "개인과 조직, 일과 삶, 노(勞)와 사(社)의 조화를 통해 공사가 세계 최고의 예금보험기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창립기념식 후 곽 사장과 한형구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예보 임직원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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