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평촌 어바인 퍼스트, 전 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평균 49.2대 1
입력 2018-06-01 08:00 
대기줄이 길게 늘어선 '평촌 어바인퍼스트'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 주변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역대 안양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리며 청약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새대 모집에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12.8대 1)은 전용 46 B㎡ 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주택이 많은 안양시에 3850세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면서 "더욱이 비조정지역이라 청약, 대출 등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입지 및 상품경쟁력도 우수해 청약결과도 좋게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8일, 계약은 19~21일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2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분양가 포함)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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