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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할머니네 똥강아지’ 김국진♥강수지 첫 출근… ‘웃음 가득’ 특별편 공개
입력 2018-05-31 21: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 특별 방송이 전파를 탔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정규 편성 기념 특별 편을 방송했다.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가 결혼 하루 만에 동반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한 차에서 함께 내려 제작진이 준비한 꽃길을 걸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28살의 강수지가 여러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선하게 생긴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MC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영옥과 양세형, 장영란은 두 사람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특히 김영옥은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재미지게 살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후 할머니와 손주들의 이야기가 담긴 본편 영상이 그려졌다. 먼저 ‘할미넴 김영옥과 손녀 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옥은 손녀의 느긋한 성격에 답답함을 표하면서도 함께 홍대로 데이트를 나가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그렸다.
선우는 김영옥 앞에서 디제잉 실력을 선보여 즐거움을 더했다. 김영옥은 음악을 좋아하고 흥을 나누는 게 나를 닮았더라”라면서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너 하고 싶은 걸 하고 살라고”라며 손녀에 전하고 싶은 말을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배우인 10살 이로운과 할머니의 영상이 그려졌다. 로운이는 인생의 반을 배우로 살았다”고 의젓하게 말하면서도 본래 나이처럼 어리광과 애교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할머니는 로운이의 매니저를 도맡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케어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함께 하고 싶은 일을 물었다. 로운이는 운동이나 같이 하는 활동”이라고 답했고, 할머니는 손주들이랑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로운 형제와 할머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끝으로 ‘호랑이 할머니 남능미와 야구선수 손자 권희도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자는 남능미에 엄마 같은 할머니다”라고 소개했고, 남능미 역시 나도 아들 같다. 어렸을 때부터 키웠으니까”라며 공감했다. 남능미는 손자에게 버럭하고 쓴 소리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진한 애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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