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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지상파 첫 주연? 부담 됐다"
입력 2018-05-31 14:44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차영훈 PD를 비롯해 배우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유오성이 참석했다.
서강준은 지상파 첫 주연이다. 너무 많은 사람과 노력이 들어갔다. 금전적인 것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들어가서 부담된다.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보다는 본분에 충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1인 2역 잘 표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강준은 공승연과 케미는 동갑이기도 하고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1인 2역을 하면서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는데 공승연 덕에 남신Ⅲ와 인간 남신의 차이도 느꼈다. 감독님과 선배님 동료 배우들이 힘이 되어줬다”고 말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의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6월 4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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