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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④] 손예진 “‘예쁜 누나’ 촬영 중 실제 음주, 주량 늘었어요”
입력 2018-05-31 14:00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종영 인터뷰에서 촬영 중 실제 음주를 하면서 주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손예진이 ‘예쁜 누나 촬영하면서 실제 주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에서는 주인공들이 술을 먹는 장면이 즐비했다. 손예진은 촬영 때는 술의 힘에 빌려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주량이 많이 늘었다는 손예진은 세 캔 정도는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다. 술을 못 마셔서 머리가 아픈데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것에 뿌듯해 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제 주량이 늘었다. 리얼함이 술을 마시고, 안 마시고 차이가 땅 차이다. 제가 술을 못 먹는데 술 먹는 장면을 뒤로 빼서 마시자고 했다. (술을) 안 마셔도 되는데 감정 때문에 마시기도 했다. 술에 힘을 빌렸다. 진아가 회사에서 혼자 남아서 춤을 추는 장면은 술이 없었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싶었다.(웃음) 술이 주는 힘이 컸다”고 말했다.

또 극 중 손예진은 술을 마시고 나서 혼자 또는 서경선(장소연 분)과 춤을 추는 장면이 많이 그려졌다.

손예진은 가수가 아니고서야 춤을 즐겨서 잘 추거나 그러지 않아서 어떻게 하지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술에 힘을 빌려 춤추는 장면이 탄생됐음을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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