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러시아 월드컵 응원은 KT와 함께 하세요
입력 2018-05-31 13:28 
KT의 모델들이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대한민국 대 보스니아)의 거리 응원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KT가 다음 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현장 이벤트를 연다. 같은 날 서울광장에서는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공식 후원사인 KT는 국가대표팀 출정식을 맞아 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업홍보 부스 'CD(commercial display) 존' 운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CD 존에 설치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록 밴드 '트랜스픽션'과 '락킷걸'이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입장 전 SNS 포토 이벤트로 응원복, 포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T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22명은 이날 경기 시작 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또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아이돌 그룹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이 레인보우 응원단과 함께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한다. 경기 종료 후 축구 국가대표 출정식에서는 KT 드론레이싱팀 김민찬 선수가 드론 축구공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KT는 경기가 열리는 전주뿐 아니라 서울광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풋볼위크의 후원사로 거리 응원을 진행한다. 서울광장 KT 홍보 부스에서는 VR체험을 할 수 있고 포토월 이벤트로 응원 도구와 선크림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부스 옆 무대에서는 트로트 가수 '설하윤', 래퍼 '넉살'의 공연과 더불어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