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화성·평택,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
입력 2018-05-31 11:37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22개,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수도권은 모두 경기로 화성시(동탄2제외)·평택·김포·이천·용인·안성이 지정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서구, 대전 동구, 강원 원주·강릉·동해, 충북 청주, 충남 보령·서산·당진·천안·예산, 경북 안동·구미·김천·경주·포항, 경남 진주·동영·거제·사천·김해·창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월 발표한 20차 미분양관리지역(28개) 대비 경기 화성시, 평택시 2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반면 울산 남구, 전남 무안군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해 지역 수 변동은 없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려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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