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웨이항공, 인천-나고야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18-05-31 09:54 
[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나고야 노선 운항을 31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박원석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박성섭 티웨이항공 영업서비스담당 상무,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지원팀장,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고야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나고야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10분 나고야에 도착하며, 나고야 현지에서 오전 11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1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시간은 요일별로 상이하다.
나고야는 일본 혼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일본의 전통과 역사, 현대적인 색채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여서 부담도 적다.

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일본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고야 노선 취항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며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 출발하기 때문에 1박 2일 여행이라도 보다 꽉 찬 일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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