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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일기’ 서장훈 “키운 닭을 먹는다고? 굉장한 반발이 있을 것”
입력 2018-05-31 09:52 
'식량일기' 서장훈.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식량일기 서장훈이 키운 닭을 먹는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에서는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 농부 7인(이수근, 서장훈, 보아, 박성광, NCT 태용, 오마이걸 유아, 니클라스 클라분데)의 첫 농사 성장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직접 키운 닭을 잡아 먹어야 한다는 말에 시청자들의 굉장한 반발이 있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보아는 서장훈에게 오빠는 직접 키운 닭을 잡아먹을 수 있겠냐”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저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자기가 열심히 키운 걸 직접 잡아먹기에는 미안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성광은 예전에는 어머니가 아버지 오실 때 키우던 닭을 잡아서 해줬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방송 이후 서장훈의 말대로 논란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키운 닭을 먹는 것은 잔인하다”와 어차피 먹기 위해 길러진 것”이라는 반응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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