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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콤비’ 봉준호X송강호 `기생충` 촬영 돌입
입력 2018-05-31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봉준호 감독이 신작 '기생충(패러사이트)' 촬영에 돌입했다.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30일(현지시간) '기생충' 팀이 지난 일요일 고양시 아쿠아 스튜디오에서 촬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5월 25일에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살짝 뒤로 밀려났다며 변경된 일정에 대해 전했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옥자'에 이어 차기작으로 준비한 일곱 번째 장편 영화이자 2009년 ‘마더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영화이다. 송강호를 비롯해 조여정,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배급은 CJ가 맡으며 2019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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