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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월드클래스…한국 16강 가자"
입력 2018-05-30 19:30  | 수정 2018-05-30 21:06
【 앵커멘트 】
한국축구의 해결사,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러시아월드컵이 다가올수록 높아가는데요.
세계적인 축구 스타와 해외 언론들도 손흥민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간결한 터치에 이은 강력한 중거리슛.

훌쩍 성장한 손흥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올해 프로 데뷔 400골을 넣은 스페인의 살아있는 전설 다비드 비야는 손흥민을 극찬하면서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도 응원했습니다.

▶ 인터뷰 : 비야 / 히스토리 오브 풋볼 홍보대사
- "손흥민은 훌륭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최고의 팀과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있고, 매 경기 그걸 증명하고 있어요. 한국 골 넣고, 16강 가자!"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손흥민의 가치는 폭등하고 있습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는 손흥민의 몸값을 628억 원으로 높여 잡았고,

한 해외 언론은 손흥민이 호날두, 메시와 함께 러시아를 빛낼 10명의 스타라고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축구 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으로 가는 첫걸음을 뗐기 때문에 (경기력을) 지금보다는 월드컵에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예열을 시작한 손흥민은 모레(6월1일) 보스니아와의 국내 최종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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