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골든센츄리, 1분기 영업이익 47억원…전년比 23.7%↓
입력 2018-05-30 17:23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억원으로 0.5% 늘었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양주 신공장 공사에 추가적인 자금 투입으로 인해 전년과 비교해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다음 달 말 신공장 완공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센츄리는 지난해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해 매출 성장에 한계가 왔다고 판단해 양주 신공장을 설립을 결정했다. 신공장의 계획 생산능력은 136.8만개로 기존 68.4만개의 2배 규모이며 현재 시범 가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 말 완공 예정이며 공식적으로 신공장이 가동되면 양주 주변 고객사 물량과 해외수출 물량을 신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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