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림푸스,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서 생물현미경 전시
입력 2018-05-30 15:33 
세포배양 현미경 CKX53 [사진제공 =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2018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서울'에 참가해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과 세포배양 현미경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학회는 세계 바이오메디칼 분야의 학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학회 기간 동안 공초점 레이저 생물현미경 'FV3000'과 세포배양 현미경 'CKX53' 등 최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물현미경 FV3000은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으로 광원이 되는 레이저에서 시료의 초점과 맞지 않는 빛을 차단,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한다.

일반 현미경으로는 관찰이 힘든 조직과 세포 내부 깊숙한 부분까지 세세하고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재생 의료와 실용화, 암 발생 메커니즘 연구, 신약 개발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세포배양 현미경 CKX53는 재생 의료·신약 개발 분야에 사용된다. 한 개의 링 슬릿(ring slit)으로도 4배, 10배, 20배, 40배의 위상차 관찰이 가능하다. 또 배율을 바꾸어도 슬라이더를 조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관찰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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