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른 더위에 에어컨 점검도 25% `쑥`늘어…롯데하이마트 5% 추가 할인
입력 2018-05-30 15:03 
[롯데하이마트] 본격 무더위에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인기

한낮 기온이 전국 곳곳에서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여름 더위가 이르게 시작되자 겨우내 묵혀놨던 에어컨 점검에 나선 사람이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제품을 분해한 뒤 냉각핀 등 일반인이 청소하기 어려운 곳까지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6월 한 달간 홈케어 서비스 이용금액을 5% 추가 할인해주기로 했다.
이재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냉각핀 등 손에 쉽게 닿지 않는 부분까지 전문가가 직접 세척부터 소독까지 해준다"며 "무더위에 미리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클리닝 서비스'(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비데, 공기청정기, 제습기)와 '주거공간 케어 서비스'(주방 후드, 매트리스, 곰팡이 제거, 보일러 및 수도배관 청소, 단열시공, 방충망 교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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